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
정민우·유근용 지음
비즈니스북스
이 책의 저자인 정민우 대표는 30대에 전세금 1,500만 원을 종잣돈으로 굴려서 수십억 원의 자산가가 된 경매계의 일타강사이며, 유근용 대표는 독서 경영 컨설팅 회사 CEO를 거쳐 현재는 공매 대표 전문가가 된 사람이다. 즉, 이 책은 경매 전문가와 공매 전문가가 힘을 합쳐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.
이 책은 어려운 어휘나 재미없는 설명만 늘어놓기보다는 실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알차고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. 그래서 다른 지루한 설명 위주의 책 보다 훨씬 쉽게 초보자도 읽을 수 있으며 꼭 메모하고 기억하고 싶을 만한 유용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. 특히 저자의 실제 경험을 예시로 든 설명과 문자 내용 등 실제 경험에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서 아주 유익했다.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고 하나쯤 소장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 책이다.
지금까지 경매라는 무기를 활용하여 부에 다가가는 방법을 풍부한 실전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.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. 아직도 경매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가?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가?
전혀 그렇지 않다. 어렵고 복잡한 물건들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양보하고, 절차만 알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물건들로 실력과 경험을 쌓아나가자. 탐욕은 내려놓고 경제적 자유를 얻겠다는 욕심은 크게 부리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자.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꾸준히만 해나간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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